태국, 동남아 국가 최초로 대마초 합법화
태국이 동남아 국가 최초로 대마초 사용을 합법화하면서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고 합니다.
태국 정부는 지난 6월 9일 가정 내 대마초 재배와 생산, 거래 및 식당 등에서 대마초 사용을 전격적으로 허용했습니다.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이루어진 태국의 대마초 합법화 조치는 대마의 의료적 사용과 효과를 위한 것이라는 게 태국 정부의 입장입니다.
하지만 태국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더 많은 미국과 유럽 국가의 여행객을 유치를 위한 조치라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라고 합니다.
태국 여행 시 대마 제품 주의해야
태국 정부가 대마 사용을 합법화 한지 한 달이 지나면서 이런저런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달 9일 대마 합법화 조치가 시행된 이후 태국 정부는 약 100만 명에게 가정에서 대마 재배를 허가했고, 묘목 100만 그루를 무료로 나눠줄 계획을 밝히는 등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마 관련 범죄로 징역형을 받아 교도소에 수감되었거나 재판을 기다리던 4천명 가량은 풀려나게 됐다고 합니다.
대마 합법화가 외국인의 태국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분석도 나오는 가운데 대마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상점이 늘고 있어 태국 여행 시 카페나 술집, 거리에서도 대마초를 쉽게 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태국에서는 대마를 소지했다는 이유로 징역 최대 15년 형을 선고받을 수 있었지만 정부 조치가 내려진 이후, 방콕의 현지 식당에서 대마가 들어간 아이스크림과 카레, 닭고기 등을 판매하는 모습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합법화 이후 부작용이 속출하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자 태국 정부는 대마 합법화는 의료산업 활성화와 미용, 연구용이고 향락 목적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며 단속 강화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합법화된 대마 제품은 급속히 번지고 있고 태국 여행 오는 외국인 여행자들을 유혹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마관련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체내에 성분이 장기간 남아있게 되고 한국에서는 처벌될 수 있기 때문에 태국 여행 시 대마초 등 관련 제품을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대마초를 먹여 키운 닭으로 요리를 해서 팔고 있다고 하는데 본의 아니게 대마(마약) 성분을 먹게 되는 이상한 일도 발생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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