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티안 집앞 아침산책

라오스 사진에세이를 쓰려고 블로그를 만들고 포스팅에 사진을 많이 올릴수 없어 한장의 사진으로 포스팅하기가 어렵고 미안할 따름이다.

몇번이고 포기하려 했지만 시작한일이니 일단 진행하기로 했다,

라오스에서 생활하다보니 컴퓨터에 관한 지식이 짦은 나로써는 답답하고 불편할때가 많다,

최소 5장 정도의 사진이 있어야 스토리가 전개될것 같은데 티스토리 블로그를 처음개설하고 여러장의 사진과 영상등을 올리고 후배가 이야기한데로 에드센스를 연결하니  승인거부다,

라오스에서 생활하기위해서는 수입이 있어야하는데, 사업준비를 위해 시장조사를 하고있는 나에게 후배의 이야기는 단비와 같았다,

콘텐츠가 풍부하니 에드센스를 이용해서 작은 돈이라도 많들면 앞으로 라오스에서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거라며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었고,라오스 모델, 연예인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있는 나에게는 도전해볼만한 일 같았다,

유투브, 티스토리, 페이스북, 아프리카 tv, bigo live, 카카오tv 등 정말 귀에 솔깃하게 다가오는 아이템이었기 때문이다.

처음 인터넷으로 서핑을 하다보니 누군가 에드센스 고시라 표현을 해놓았다,

지금은 그말이 피부에 와닫는다,

한국에 체류중일때 몇번 승인시도를 했지만 사진과 영상이 많아 승인이거부되고 모두 삭제한후 다시 시도했지만 만만치않았다,

지금 라오스에서는 승인 신청고 할수 없다,

해외아이피라 신청자체가 힘들다,아니 않된다,

누군가 고정아이피를 쓰면 된다하지만 이곳의 인터넷접속은 와이파이에 거의 의존하기에 대책이 없다.    

일단 조금 시간이 걸리겠지만 연습삼아 글을 쓰면서 사진과 영상 자료준비만을 하고 있는 상태이다,

가끔 머리가 답답하면 카메라를 들고 집안 거리를 걸어본다,

집앞에 라오스 국립대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등교시간에는 많은 오토바이로 동내가 분주하지만 아침일찍 만날수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않다,

가장 먼저 움직이는 사람들은 공양을 나온 스님들이고, 내가보기엔 라오스사람보다 부지런한 베트남 사람으로 보인는 사인들이다, 

어께에 긴나무를  걸치고  과일과 간단한 간식을 팔러 비엔티안 주택가 곳곳을 누빈다,

라오스에서 생활하면서 처음 이해가 되지않는게 있었다,

라오스보다 생활수준이 높은 베트남사람과 태국사람들이 라오스에와서 힘든일을 많이 하는것이다,

도로공사, 주택건설등은 거의 베트남 인부들이 한다,

그리고 저런 행상 같은 일도 거의 베트남 사람들이다.

맛사지 샵에는 태국 맛사지사들이 일을 하고있고 ,라오스에서는 낯설지않은 풍경이다,

라오스에 법인을 만들며 인테리어 공사를 할때도 인부들은 모두 베트남 사람들 이었다,

당시 내가 들은 이야기는 라오스국민들이 힘든일을 해서 돈을 버는것을 그 하지않기때문에 건설노동자들은 대부분 베트남사람들이 한다는 이야기였다,

지금은 그 이야기를 이해한다, 

라오스모델들은 날 더운날 사진을 외부에서 찍자하면 많은돈을 준다해도 거의가 거부한다, 돈도 돈이지만 얼굴이 탄다는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