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비엔티엔에 한류바람

요즘 라오스에는 정말 한류바람이 분다,

라오스 비엔티엔에 불고있는 한류바람의 근원지는 

한국의 유명 가수도, 댄스도, 연예인도 아니다.

▲ 라오스 비엔티엔의 한 초등학교 풍경

라오스사람들은 한국하면 삼성과

코라오 그룹을 가장 잘 기억하는 듯하다,

처음 라오스 여행을 와서 길거리마다 넘치는 삼성간판을 보고

역시 삼성은 대단하구나 이런 후진국인 라오스에 진출해

비엔티엔을 삼성 광고판으로 휩쓸고 있다니,

라오스 비엔티엔을 걷다보면 한국은 정말 초라해 진다,

지리적으로 가까워서인지 모르지만 비엔티엔 거리의

좋은 곳은 모두 중국기업 간판이다,

5층이상 건물은 모두 중국기업 소유라 생각해도 과언이 아닐듯하다.

하지만 무슨일인지 본격 진출하지도 않은 삼성의 간판이 라오스 여행을 오는

한국인의 마음을 달래주는 듯하다,

그러나 라오스에서 생활을 하다보면 

라오스의 한국 최고기업은 코라오 그룹이다,

코라오 그룹이 생산한 오토바이는 이나라 국민들의 필수품으로 

느껴질 정도다.

요즘 코라오 그룹이 생산 하는 오토바이의 시장 점유율이 좀 떨어지고 있다고

한국 교민들은 말하지만 코라오 그룹은 라오스에서 트럭을 생산하고

한국 자동차 기아와 현대의 독점 판매를 하며 이나라 경제 근간을 이루고 있다,

은행(코라오 그룹도 라오스에서 은행을 소유하고 있다), 유통등 한국의 재벌들 처럼 

문어발식 업종을 운영하는듯 보이지만

라오스 특성상 어쩔 수 없는 구조인듯 하다,

많은 자본을 투자해 라오스 기업을 키워나갈 구조가 없기 때문이다,

중국 자본에 맞서 독야청청 라오스 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여주는

코라오 그룹이 그나마 중국들 앞에 한국의 자존심을 새워준다,

라오스 춤꾼들의 비엔티엔 센터 공연 - 한국기업 코라오 그룹은 이런행사에 많은 후원을 한다,

라오스 비엔티엔에 한류바람은 한국행 취업이다,

라오스와 한국은 작년 구속된 박정권과 라오스 노동자들의 

한국 송출에 합의를 했다.

후속 조치로 라오스 인들의 한국 취업을 위한 1차관문인 

한국어 시험과 2차 실기시험이 진행되었다,

조금 과장된 면은 있지만 

한국어를 조금할줄 아는 라오스 비엔티엔의 젊은이들은

희망의 나라 한국 취업을 꿈꾸며 한국행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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