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모델 티다와 비엔티안 빠뚜싸이에서]
라오스에 가서 생활을하며 나는 바쁜일과와 무더운 라오스 날씨 때문에 비엔티안 밖을 벗어나지 못했다,
사무실은 라오스 유일한 종합 국립대학교인 라오스 국립대학교 근처에 있었고,
그곳에서 비엔티안 중심부인 빠뚜싸이와 라오스 아침시장으로 가는 버스가 있어서 시간이 날때마다
나는 비엔티안 아침시장 그리고 백화점인 비엔티안 센터를 들러 빠뚜싸이에 자주가곤 했다.
나는 티브이를 보지 않는다. 사실 집에도 티비가 없다.
라오스에서 생활하다보니 나는 Tv 대신 가끔 인터넷으로 라오스 관련 뉴스를 검색해보는 정도 이다,
갑자기 라오스 관련 뉴스가 많이 나온다,
차태현 김용만등이 세계 패키지여행을 소재로 하는 뭉쳐야 뜬다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사실 나는 라오스에 가기전에 라오스에 대해 그리 잘알지 못했다,
중국 출장전 라오스에 가기전 인터넷을 통해 검색을 몇번 해본정도 였다,
누구나 다알고 있듯 비엔티엔, 방비엥, 루앙파방, 블루라군,꽝시폭포 정도만 눈에 익었을 뿐이다.
하지만 라오스에 가보니 의외로 많은 한국인들이 라오스여행을 왔다.
나는 그때까지 한국방송 "꽃보다 할배" 라는 프로그램을 알지못했다.
라오스 교민들은 라오스 여행을 한국인들에게 소개한 것들중 꽃보다 할배 프로그램이 일등공신이라 했다,
얼마전 인터넷 뉴스를 보니 비슷한 프로그램 하나가 제작 되고 있다고 한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의 단초를 제공한 JTBC의 프로그램 뭉쳐야 뜬다 였다,
라오스 패키지여행을 소재로 라오스관광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인터넷 뉴스들은 뭉쳐야 뜬다를 소개했다,
사실 라오스 비엔티안 중심부에 위치한 일명 라오스 개선문이라 불리우는 빠뚜싸이는 뭐라고 콕찝어 이야기할만한
아름다운 건물은 아니다.
하지만 라오스인 들에게는 비엔티안 중심부에 자리잡은 독립의 상징 빠뚜싸이는 탓루왕과 함께
정신적 지주의 역할을 하고 있는 듯했다.
▲ 빠뚜싸이에서 사진을 찍던 라오스 모델 티다는 무더운 라오스 날씨에 지친탓인
빠뚜싸이 건물 1층에 자리한 벤치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휴식을 취하는 사이 내가 멀리서 카메라를 자신에게 향하는 그는 모델 출신답게 프즈를 잡아본다
꽃보다 할배에 이어 이번 JTBC 방송의 뭉쳐야 뜬다 프로그램은 라오스교민과 라오스여행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듯하다,
많은 분들이 뭉쳐야 뜬다에서 좋은 느낌을 받아 라오스 여행을 많이 와준다면
지금 유엔이 지정한 최빈국을 벗어나려 노력하는 라오스와 라오스 국민들 그리고 그곳에 자리잡기위해 고군분투하는
우리 교민들에게도 많은 힘이 될듯하다,
아무쪼록 뭉쳐야 뜬다 같은 프로그램들이 라오스 국민들에게 힘을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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