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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가기] 조리개 2.8일때 70 mm 보다 200mm가 효과가 큰 이유...


라오스에서 사진을 찍다가 옆에서 사진을 찍던 라오스 사람이 나에게 묻는다.

내 페이스북 사진을 보니 뒷 배경이 날아가서 사진이 예쁜데 어떻게 찍으면

그런 사진을 찍을 수 있냐고?

말이 통하지 않아 할 수 없이 내가 가지고 있는 렌즈와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렌즈를

번갈아 마운트 해가며 설명을 한 적이 있다.


카메라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관계로 조리개 값에 따른 심도를 이해하지 못한 분 이었다

나도 사진을 찍기만 하지 이론으로 설명을 하라 하면 가끔 곤혹스러울 때가 많다.

아마 사진을 찍다 보면 아웃포커싱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게 되고 비싼 돈을 주고

조리개가 밝은 렌즈를 구입하시는 분이 많을 것입니다.

아웃 포커싱에 대한 이야기는 다양하지만

오늘은 많이 궁궁해 하는 조리개값이 2.8로 동일 할때  70미리보다 200미리가 효과가 큰 이유를

머리도 식힐 겸 라오스 사진 에세이를 대신해 포스팅 해 봅니다.


이 글은 제가 활동을 하고 있는 “스트로비스트 코리아”라는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재 정리 한것 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래와 같은 아웃포커싱의 기본 조건은 알겠는데

1. 조리개 개방이 커야 유리하다

2. 망원일수록 유리하다

3. 카메라와 피사체와의 거리 ---가까울수록 유리하다

4. 피사체와 뒷 배경 멀수록 좋다.

러나 고민이 생깁니다

만약 3번과 4번의 조건이 동일할 때

85미리 1.4 와 200미리 2.8 누가 더 아웃 포커싱이 잘될까?

> 다음 글로 이어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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