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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본창업 해외로 눈을 돌려보자,

지금 한국은 비정규직 전성시대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생활을 하다가 한국에 돌아가 아들 나이와 비슷한 친구들을 

만나보면 정말 힘들게 앞길을 개척하고 있다,

사진을 찍다보니 우연히 홍대거리에서 버스킹을 하는 젊은이들을 알게되어

그들과 많은 대화를 한다,

비엔티안 란쌍경기장에서 K-pop 댄스팀이 팬미팅을 하고있다.

나 또한 두명의 대학생 아들을 둔 부모이기에 애착이 더 가곤했다.

40-50대의 한국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소자본창업을 생각해 보지않은 사람이 없을 것이다,

386세대 라는 수식어가 붙을정도의 치열한 삶을 살았던 세대.

아마 그시절 영어를 조금할줄 아는분들은 한번쯤 소자본창업으로 오퍼상을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중국 절강성으로 가는것을 포기하고 라오스 비엔티엔에 둥지를 틀며 

나는 두 아들을 라오스로 데려왔다,

▲ 나는 작년 라오스 비엔티안에 홍대거리 춤팀인 하람꾼 친구들을 라오스로 초대했다,[개업식 축하공연]


큰녀석은 군대를 제대하고 복학시기가 맞지않아 지금 라오스 국립대학교에서 

1년 코스로 라오스어를 배우고 있고, 작은아들은 대학 휴학을 하고 라오스 국립대 입학을 기다리고 있다.

내가 라오스 비엔티엔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온것은 향후 5년 10년 뒤를 보고

살아나갈 다른 방향을 찿는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나는 소자본창업을 하고 싶다는 한국 젊은 친구들에게 엉뚱한 조언을 한다.

약육강식이 철저하게 뿌리내린 한국시장에서 소자본창업을 해서

성공할 수 있다면 그것은 로또  복권을 맞은거나 다름  없다고 말이다,

▲ 오토바이를 개조해 장사를 하는 라오스 비엔티엔 소자본창업

얼마전 한국 뉴스를 보니 한국 주식시장에 훈풍이 불었다며 코스피 지수가 

최고점을 찍었다고 난리법석이다,

과연 소액투자자에게도 훈풍이 불었을까?

아니다, 주식을 오랫동안 공부하고 실전을 해본 사람입장에서 보면

절대 소액투자자에게는 훈풍은 없다,

마찬가지다. 한국에서 소자본창업으로 성공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베엔엔의 백화점 비엔티안 센터에서

지금 라오스 는 10%라는 높은 경제 성장율을 보이며 유엔이 지정한 최빈국 탈출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라오스 비엔티엔에 와서 느낀점 하나가 아니 이런나라가 최빈국이라니...

라오스 비엔티안 시내를 돌아보면 절대 라오스는 최빈국이 아니다,

사람들은 라오스를 우리나라 70-80년대 초 상황과 비교 하지만

라오스 비엔티안만 놓고보면 80년대 중후반에 온 느낌이다,

▲ 비엔티엔 아침시장도 이제 중국자본의 개발로 현대화 되고있다.

내가 아는분 중에 라오스 에서 소자본창업을 해서 좋은 실적을 내고 있는 젊은 친구가 있다,

그분은 나보다 먼저 라오스에 와서 많은 고생을 하고 정착을 했다,

그는 라오스에서 소자본창업에 도전했다고 한다,

라오스 비엔티엔 야시장 노점에서 이것저것 저가 물건을 팔며 찾아 낸 소자본 아이템이

중고핸드폰이다, 

라오스에서 소자본창업을 하기위해 그는 임대료가 저렴하고 라오스 비엔티엔 시민들이

가장 즐겨찿는 비엔티엔 야시장에서 노점상을 시작한것이다.

노점상 말그대로 한국에서도 소자본창업 아이템이다.

비엔티안 메콩강 주변 야시장[ 빨간색 텐트 1개가 하나의 점포다]

그는 지금 라오스 비엔티안에 3개의 한국 중고핸드폰 매장을 운영중이다. 

가계라고 해봐야 가장큰 매장이 2평남짓 가장 작은 매장은 청계천 시계골목의

시계좌판 진열장 1개 크기이다.

가장작은 매장 1개를 더 열기 전 그는 한달 약 1억5천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고 있었다,

라오스 노동자들은 한달 150달러 조금높게 200달러 정도의 임금을 받는다,

이런구조에서 소자본창업을 해서 중고핸드폰 으로1억5천의 매출을 올린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라오스는 우리 한국처럼 개인용 pc는 보급되지 않은상황이다.

그러나 스마트폰(중고핸드폰)은 오토바이처럼 전국민 필수품이 되어가고 있다,

그는 그 틈새를 한국 중고핸드폰으로 돌파를 한것이다,

내가 라오스에서 만난  소자본창업의 성공케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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