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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특산물 흑생강과 자색생강 

라오스에 와서 처음 알게된 분은 한국에서 라오스로 건너와 

라오스 비엔티엔 근교에서 농장을 하시는 분이다,

농장은 내가 생활하고 있는 라오스 국립대학교와 그리 멀지않은 곳에 있다.

 ▲ 라오스 비엔티엔 근교의 한국인 농장 입구

라오스에 건너와 몇가지 사업에 실패한 후 한국인의 근면성을 기반으로

농장을 시작하셨다 한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농장은 20만평 정도로 알려져있고 

라오스 사람들과 베트남 사람들 70여명 정도가  일을 하고있다,

 농장입구는 언제나 우리 농촌마을의 느낌처럼 고요하기 만하다.

농장이 넓다보니 70여명의 인부들이 어디서 일을하는지 눈에 잘보이지 않고

사람들이 일하고 있는 흔적만 가끔 눈에 띈다,

▲  비엔티엔의 한국인 농장에는 커다란 연못이 있어 운치를 더해준다

라오스에서 사업을  검토하면서 한국에 수출할 만한 물건을 찿고있던중

농장 사장님께서는 그간 경험을 토대로 라오스에서 할만한 사업 여러가지를 말씀해주신다,

한국사람들에 라오스에 오면 먼저 하는일이 라오스 여행을 온 한국사람들을 상대로

식당, 라오스 맛사지샵, 노래방 등등 

모두가 라오스인을 상대로 하기보다는 라오스 패키지여행을 오는 한국인을 상대로 하는

사업 을 하게 되지만 성공 확율이 높지않다고 하며 라오스 농산물을 한국에 수출을 해 볼것을 권하신다,

라오스에는 바다가 없고 인구가 많지 않아 노동력이 부족해서 인지

제조업 공장이 없다,

라오스인들은 모든 공산품을 수입에 의존해 살고있다 해도 과언은 아니다.

자료에 의하면 라오스 비엔티엔 인구가 70만 정도일때 국경도시인 태국 농카이로

쇼핑을 다녀오는 사람이 년간 560만명이 넘는다하니 이해가 된다,

▲ 농장의 연못의 다리는 사장님이 라오스여행을 오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낚시터를 하기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나에게  권한 사업이 라오스의 무공해 청정지역에서 자란 

농산물을 한국에 수출해 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라오스 흑생강(자색생강 이라고도 불리나 자색생강이 아니다), 모링가, 그라비올라 였다,

그중에 가장 성공 가능성이 높은 품목으로 끄라이차담으로도 불리는 킹담(흑생강) 이었다,

킹은 라오스어로 생강을 뜻하고 담은 검정색을 뜻한다,

즉 킹담은 흑생강의 라오스 이름이다,

농장안에는 라오스 패키지 여행을 오는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대형식당을 만들었지만 요즘은 인부들의 식당으로 사용된다.

비엔티엔 한국인 농장 사장님의 조언을 듣고 라오스 흑생강 한국 수출을 위한 

시장서 조사를 시작했고 흑생강과 자색생강을 다르게 구분해야한다고 말씀을하신다

킹담이라 불리는 라오스 흑생강과 자색생강은 

한국에서는 같은 품목으로 인식되어 팔리고 있지만 

라오스인들이 말하는 킹담, 흑생강과 자색생강은 구분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다,

라오스 흑생강을 한국에 수출하기 위한 고난한 여정은 여기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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