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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의 교통]

라오스에 와서 처음 생활 하다보면 가장 불편한 것이 교통수단 이다,

라오스 최고의 교통수단은 오토바이다,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전 국민이 오토바이를 탈줄 안다고 보면 될것이다.

오토바이는 기동력과 가격에서 아나라 사람들에게는 생활 필수품이다,

한국속담에 물난리가 심한지역사람들은

마누라 없인 살아도 장화없인 못산다 한다.

라오스가 그렇다,

마누라없인 살아도 오토바이 없이는  살 수 가 없다.

그다음이 오토바이를 개조한 뚝뚝이라는 간이 교통수단이다.

라오스는 버스가 많이 없다 즉 대중교통 수단이 발전되지 않았다,

그래서 사람들은 뚝뚝과 헝(성)태우를 이용한다.

버스는 아침6시 부터 운행해서 저녁 5-6면 운행이 정지된다,

그리고 노선이 없다,

그래서 마을버스와 비슷한 헝태우,,,

택시를 보완하는 뚝뚝을 이용한다

뚝뚝이는 상상외로 비싸다, 내가 한달에 교통비로 60만원이상을 쓴다하면  한국의 친구들이 믿지를 않는다.

외국인 이 라오스에 가서 뚝뚝을 타게 되면 기본적으로 7,000원을 내야한다.

한두번 타는 것은 문제가 없다 그러나 시내에서 여기저기 다니려면 오로지 걷던가 뚝뚝을 타야한다.

아무리 짧은거리라 할지라도 5,000원은 줘야한다,

라오스에서 좀 살다보면 덜낼수 있지만 관광객은 쉽지 않은 일이다.

매번 나는 뚝뚝을 이용하다 요즘은 버스와 썽태우라는 마을 버스같은 것을 이용한다,

그만큼 행동반경과 일할수 있는  시간이 제약을 많이 받는다.

여느때처럼 나는 매일 시장조사를 위해 라오스 시내를 나간다.  

일을 하다가 처음으로 백화점(Vientiane Center)에서 벌어지는 패션쇼를 보게 되었다,

당시는 어떤 내용의 패션쇼인지 몰랐지만 나중에 라오스 Hand In Hand 라는 복지단체를 돕기위한 행사였다,

그 행사에는 초등학생들도 찬조 출연을 하기 위해 대기중이 었고 나는 아이들과 사진찍기 놀이를 하며,  잠시 대기한다. 

아이들 느낌이 라오스와는 사뭇 달르다,,,,부잣집 아이들이다,

라오스에서 사립 국제학교를 다닌다는 것은  최상류라 보면 된다.

가수들의 오프닝 공연이 있었고

나는 몇몇 모델들을 스케치하며 사진을 찍었다, 

이분은 관객이다 독특한 모습에 몇장을 찍어두었다,

우리나라 패션쇼처럼 화려하고 프로패셔널한 모습은 좀 찿기 힘들었다,모든 패션쇼가 이런모습은 아니다,

다른국가 대사관이나 호텔에서 열리는 패션쇼는 좀 다르다,,,

가운데 양복을 입은 사람은 내가 모든행사에서 만나고 그는 항시 메인위치에 있다.

눈인사만 나누는 중인데 백화점 사장이다

식전과 시상식 전 축하 공연무대는  오락 프로그램이 발전하지 못한 라오스에서는 나름데로 즐기기 가장좋은 시간이다.

아시 다시피 라오스는 당이권력을 장악하고 경제는 사유재산을 인정하는 자본주의 방식을 택하고 있다,

모든일상은 자본주의 구조로 움직이지만,,,,티비나 사회활동의 통제는 

국가에 의해 통제 된다,,,따라서 방송은 정말 재미가 없다,,,,

라오스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태국티비를 시청하며,,,,문화를 받아들이는듯하다,,,,

정치는 베트남의 영향(형제국가), 경제는 중국에 문화는 태국에 의존한다.

따라서 백화점은 상품을 구매하는 사람(비싸서)은 거의 없고

이런 행사가 벌어지면 구경하러 온 사람들이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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