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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여행  첫경험에 마음이 흔들리다.]

어떨결에 라오스여행 겸 사업차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을 방문한 내가 4월달에 라오스 설날을 경험하게 될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일이었다.

4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계속되는 삐마이 연휴 관계로 그나마  짧은 기간 동안 비엔티안 시장조사를 하기는 더욱 힘들어졌다,

대부분의 상가가 철시를 했고 거리는 물에 훔뻑 젖은 시민들 뿐이었다,

거리는 온통 물에 젖었고 시민들은 서로에게 물을 뿌려주며 라오스 새해를 축복해주고 있었다,

이글을 쓰고 있는 오늘 이시간도 라오스는 2017 새해 삐마이 축제기간이다,

2016년 라오스에 처음가게 된나는 라오스 설날 삐마이 덕분에 라오스 현지 직원의 집을 방문할 기회를 갖게된다.

일단 라오스법인을 담당하게될 법인장과 라오스 현지 직원들의 집에 "삐마이" 축하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동행하기로 한것이다,

당시 라오스에는 법인설립 등기만 한상태이고 아직 사무실과 매장이 공사중이어서 직원은 관사 살림을 해주는 매반(가정부)와

운전기사 뿐이었다, 

▲ 라오스 여자와 결혼한 벨기에 사람이 지은집을 임대해서 관사로 사용했다.

관사는 비엔티안 북부터미널 근처의 2층집을 임대해서 생활을 했다,(하게된다)

벨기에 남자와 라오스 여자가 살던집이다,

벨기에 사람이 자신의 아내와 살기위해 지은집이라서 그런지 깔끔하고 잘 정리된 집이다,

이집에서 나는 라오스 법인장 부부와 운전기사, 그리고 라오스어로 매반 이라고 불리는 가정부와 함께 생활하게 된다, 

집은 꽤 넓었고 새로지은 집이라 한국이 저택처럼 느껴질 정도로 좋은 집이었다.

라오스에서 이런 호사라니,,,,,ㅎㅎ

관사는 본 건물과 따로 운전기사와 가정부가 생활하는 별도의 건물로 지어져있다.

사실 처음 라오스에 갈때 라오스 호텔을 잡지않고 관사에서 잘 수있다해서 내심 걱정을 했다,

짧은 기간 생활은 호텔이 훨씬 편하다는 생각 때문이다.

그러나 다음날  나는 라오스의 첫아침을 맞으며 많은 생각이 바뀌게 된다,

느낌이 좋았다.

라오스 하늘을 보고 주변을 보면서 마음의 평온과 설레임 동시에 밀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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