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여행 준비중인데 라오스 날씨 걱정되요.

라오스 여행을 오시는 분들의 궁굼증은 참 많다.

먼저 우문이지만 "라오스 좋아요?" 하고 물어 보신다,

내가 생활하고 있는 나라를 좋지 않다고 말할 사람이 있겠는가?

▲ 비엔티안 야시장 메콩강변 

그러면서 묻는다. 라오스까지 가는데 비행시간 이 얼마나 걸리냐고?

어런 사소한 것은 나한테 묻지않아도 에약한 비행기표에 잘나와 있다,

할 수 없이 설명을 한다,


인천공항에서 라오스 공항까지 약 5시간30분이 소요되지만

저가항공의 특성인지 몰라도 연착을 밥 먹듯이 하니

정확히 말할 수 없다,

그리고 라오스 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돌아갈 때는 1시간 단축되어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니 돌아갈때는 올때보다 좀 수월하다고 말이다,

▲ 인천공항에서 열린 이동 음악회 - 역시 세계 베스트 클레스 공항답다,

아 ! 돌아가는 비행시간은 괜히 말했다,

조금 친절하게 대답 한다는게 말꼬리를 잡혔다.

왜 인천공항에서 라오스 공항으로 갈때는 5시간30분인데

돌아올때는 4시간 30분이냐고 묻는다.

맞는지 않맞는지 모르겠지만 기본상식으로 대답을 해준다.

인천공항에서 라오스 비엔티안으로 갈때는 바람이 맞바람이고

라오스 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돌아올때는 뒤에서 바람이 비행기를 

힘껏 밀어주니 비행기가 가속(?)이 붙어 빨리온다고 ...

여기서 끝나야할 이야기가 다시 이어진다,

그럼 돌아올때 요금이 더 싸냐고 말이다,,,,역시 빠른 계산 능력이다,

참고로 인천공항과 라오스 공항을 연결하는 한국 저가항공사는 

진에어와 티웨이 2개 노선이 있다.

자주 라오스 베엔티안을 오가는 나는 취사선택의 여지가 없다,

가장 저렴하게 나온 티켓이 항공사를 결정해 줄 뿐이다,

비엔티안 라오스 공항 입국장 

단지 같은 가격이면 진에어를 선호한다,

왜냐하면 간단한 기내식이 제공되고 수화물 오버챠지가 티웨이보다

저렴하기 때문이다,

티웨이는 공짜로는 물이외 아무것도 제공되지 않고 오버챠지도 

에누리없이 요금도 비싸다,

그리고 라오스 국적의 라오항공이 있지만 특별한 경우를 빼고는

이용하지 않는다. 아니 이용하지 못한다(비싸다) 

라오스 공항 택시 안내소 풍경 -라오스 공항에서 택시이용은 안내창구에 접수를 해야한다,

인천공항에서 5시간 30분 정도 

입국까지 6시간 정도 시간을 소요하고 라오스 공항 입국장을 통과하면

이제 라오스 비엔티안에 온것이다,

언제나 그러하듯 공항 로비에는 한국 여행사 직원들이 도착한 

한국 의 라오스 여행자들을 가장 먼져 반겨준다,  

▲ 라오스 에서 사용할 유심이 필요한분은 여기서 사면 된다, -택시안내소와 붙어있다,

▲ 아침 일찍 비엔티안의 도로는 정말 한적하다, 

"라오스 날씨 때문에  라오스 여행 걱정하지 마세요."

라고 제목을 달아놓고 서설이 너무 길었다.

사실 라오스 날씨를 설명 할 것이 없다,

라오스 날씨는 덥다,  다아는 사실이다,

얼마나 더울까? 그냥 한국의 여름 무더위 정도다.

▲ 비엔티안 아침시장 "딸랏싸오" 입구 

요즘 비엔티엔은  35도 정도  기온이 올라가고 

7-8월이 되면 38-40도 정도 까지 올라가지만 그리 걱정을 안하셔도 된다,

만약 한국의 기온이 35도-38도 올라가면 난리가 나겠지만

라오스는 좀 다른 느낌이다,

아직 산업화와 개발이 안된 탓인지 직사 광선만 피하면 

더워 죽겠네 소리는 나오지 않는다,

어쩔땐 나보다 함게 일하는 라오스 여자모델들이 라오스 날씨를 더 못버틴다,

사계절있는 환경에서 자라서 인지몰라도 한국인들의 적응력은 

참으로 대단하다. 

무덥다고 호둘갑이지만 한국분들은 잘들 버티신다,

모두들 생각보더 안덥네 하시면서 말이다,

▲ 여성분들의 경우 양산으로 직사광선만 피하면 라오스 날씨의 무더위는 그리 문제가 되지 않을 듯하다,

라오스에 처음와서 나 또한 라오스 날씨 걱정을 많이했다,

라오스를 작년 4월에 처음 다녀간후 5월 부터  비안티안에서 생활을 하면서

4월 라오스 명절인 삐마이가 지나면 우기가 다가오므로 비가 많이 온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 비엔티안 센터 백화점 앞- 공연을 앞두고 비가 내린다,

정말 우기인지 5월 6월 비가 오기 시작한다,

소위 겁나게 온다,

라오스와 한국은 2시간의 시차가 있다,

밤늦게 이곳 라오스 시간으로 12시(한국 새벽2시) 정도되면

혹은 새벽이 되면 비가 쏟아진다.

▲ 비를 피하는 아이의 모습이 정겹다

자연친화적(?)으로 집일 지어서 인지 몰라도 빗방울 소리는

전쟁이라도 난듯하다,

이렇게 비가 몇시간 내리면 물난리가 나지 않을까?

한국 같으면 재난본부가 설치 되었을텐데,,,,,,

다들 잘 주무신다,,,

비엔티안에 와서 처음 생활한 집,

아침이 밝는다,

구름낀 흐리날도 있지만 언제 비가왔냐는듯 하늘은 맑다,

매번 관사에서 라오스 국립대학교 근처의 사무실로 출근을 하지만

비때문에 출근길 문제가 생긴적은 없는 듯하다,

라오스 날씨는 정말 라오스 농민들에게 복을 주는 느낌이었다.

밤새 비를 뿌려주고 마치 낮에는 나가서 일을 편하게 하라는 

신이 주는 선물 같은 생각을 한적도 있다,


▲ 삐마이 축제기간 비엔티안 거리 - 라오스 날씨는 이때 부터 우기로 접어 든다고 한다,

▲ 삐마이 물축제를 보면 비가 그들에게 얼마나 축복 이었는지 조금은 알 수 있다. 

▲ 대부분 무더운 라오스 날씨에도 불구하고 두꺼운 옷으로 중무장한다- 온도 보다는 직사광선을 피하기 위해서다 

라오스 날씨은 더워요.

하지만 한국의 여름보다 시원함 느낌이다,

라오스 우기는 비가 많이온다.

그러나 며칠 여행을 하는 분들에게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것 같다.

낮에 오는 비는 잠시 뿐이고 대부분 밤에 비가 많이온다,

라오스 여행의 특징은 밤에 돌아다닐 곳이 많지않다,

그래서 밤에 내리는 비는 라오스여행에 큰 영양을 주미 못한다,

우산겸 양산하나 준비하고 비상용 1회용 비옷 하나면 충분하다,

우기철이라 하지만 비보다 직사광선을 좀  효율적으로 피할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게 좋을 듯하다,.

라오스 여행은 잠시 시간을 멈추고 뒤돌아 보는것이 좋다는 생각이다,

피하기 보다는 라오스 날씨 자체를 즐겨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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