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루앙프라방 여행
라오스 루앙프라방은 방비엥과 함께 한국인 여행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라오스 여행 코스(명소) 중 하나입니다.
세계적인 언론사에서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소개를 할 정도로 라오스 최고의 여행 명소로 알려져 있지만 루앙프라방 여행을 다녀간 한국인 여행자는 방비엥에 비해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적다고 합니다.
루앙프라방은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북쪽으로 400km 정도 떨어져 있지만 그동안 차량을 이용할 경우 약 10시간 정도 소요되었기 때문에 단기 일정으로 라오스 여행을 오시는 분들에게는 접근성이 많이 떨어지는 곳입니다.
물론 비엔티안 공항에서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할 경우 50분이면 갈 수 있지만 여행 경비 부담과 번거로움 때문에 루앙프라방 여행을 포기하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대부분 한국인 여행자들의 라오스 여행코스는 "비엔티안+방비엥+루앙프라방" 3개 도시를 기본으로 하고, 일정이 짧은 분들은 비엔티안과 방비엥 2개 도시, 어느 정도 시간적 여유가 있는 분은 루앙프라방을 추가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루앙프라방을 찾는 한국인 여행자는 방비엥에 비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비엔티안에서 루앙프라방 2시간이면 간다.
그동안 라오스 여행 코스에 루앙프라방을 포함할 것이냐? 말 것이냐? 갈등을 했던 분들이 많았지만 이제 이런 갈등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2021년 12월 라오스-중국 철도가 개통되면서 기차를 이용할 경우 수도 비엔티안에서 루앙프라방을 2시간이면 갈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라오스-중국 철도는 수도 비엔티안에서 방비엥을 거쳐 루앙프라방과 우돔싸이, 루앙남타 등을 거쳐 라오스 북부와 중국 남부의 국경 도시인 보텐까지 연결되기 때문에 루앙프라방은 물론 라오스 북부의 다른 지역 여행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여행 일정에 다소 여유가 있는 분들은 루앙프라방 여행 준비 시 북부 여행 코스를 잘 짜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참고로 비엔티안-방비엥 고속도로와 라오스-중국 철도를 적절하게 이용하시면 '비엔티안-방비엥-루앙프라방' 3개 도시 여행은 단기 일정으로도 알차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루앙프라방 여행 추천 코스
루앙프라방 여행 코스 중 빠지지 않는 명소는 꽝시폭포입니다. 루앙프라방을 방문하게 되면 대부분 여행자들은 꽝시폭포를 방문하게 된다고 합니다.
소개해드릴 루앙프라방 여행 추천코스는 꽝시폭포 가는 길목에 있는 '몽족마을. 몰소농장, 나비공원' 3곳입니다. 3곳 모두 꽝시폭포 가는 도로 주변에 있어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부담이 되지 않는 코스입니다.
위 링크를 참고하셔서 루앙프라방 여행 중 꽝시폭포에 가시게 되면 잠시 짬을 내시어 방문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라오스 루앙프라방 여행 도움받기
라오스 패키지여행 상품을 이용해 단체 여행을 오시는 분들은 가이드의 안내를 받기 때문에 여행 중 큰 불편은 없겠지만 자유여행을 오시게 되면 이런저런 도움이 필요하게 됩니다.
또한 여행지에서 돌발 상황이라고 발생하게 되면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생기게 되는데요. 네이버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를 기억해 두셨다가 필요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 보니 치안상태가 양호했던 라오스에서도 생계형 범죄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라오스 여행 시 혼자 여행은 자제하시고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비상연락망은 꼭 챙겨놓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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