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항공 동남아 라오스 노선 운항 재개
진에어 항공 동남아 라오스 노선 정기 운항이 12월 1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2020년 3월 말 라오스 정부가 국제선 운항을 금지하는 조치를 내린 후 2년 반 만에 정기 운항이 재개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2022년 12월 1일 기준 한국(인천)과 라오스(비엔티안)를 연결하는 직항 정기 항공편은 라오스 국적기 라오항공과 한국 저가항공사 진에어 항공 2개 항공사입니다.
코로나 사태 전 라오스 노선 항공편을 정기 운항했던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어에부산은 아직까지 라오스 노선 징기 운항을 재개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티웨이는 12월 24일부터 운항예정)
이런 상황이다 보니 2022년 5월 9일부터 라오스 여행은 재개되었지만 동남아 라오스 여행을 오시는 분들은 그리 많지 않다고 합니다.
부담되는 라오스 항공 요금
코로나 사태가 발생하기 전인 2019년 라오스를 방문한 한국인 수가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22년 1월~9월까지 라오스를 방문한 한국인 수는 약 9,500명 정도라고 합니다.
2년 이상 라오스 여행이 중단되면서 현지에서 생활하는 교민 분들도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에 라오스 여행이 재개되기만 기다려 왔지만 막상 여행 재개가 되었어도 여행자 수는 크게 증가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라오스 여행 성수기(11월~2월) 임에도 불구하고 라오스 여행자가 증가하지 않는 이유는 아직까지 라오스 항공편 운항이 정상화되지 않았고 항공 요금 또한 여행자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라오스 노선의 직항 항공편을 정기 운항하는 항공사는 라오항공(라오스국적기)과 한국 저가항공사 진에어 항공 2개사입니다.
운항하는 항공사가 적어서 그런지 라오스 항공권 요금 약 90만원~130만원(왕복) 수준으로 코로나 사태 이전에 비해 너무 올랐고, 주변국인 태국, 베트남 항공요금에 비해 많이 비싼 편입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를 방문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라오스 여행을 가고 싶지만 항공요금이 부담이 된다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라오스 항공편 빨리 정상화되었으면
2021년 12월 1일부터 진에어 항공 라오스 노선 정기 운항이 정상화되었지만 정기 운항은 2023년 3월 1일에 완료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2023년 1월 1일부터 정기(매일) 운항을 시작하게 되는 티웨이 항공의 경우도 언제까지 정기운항을 할지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라오스 여행 성수기(11월~2월)가 끝나면 라오스 항공편 이용객들도 감소하기 때문에 여행 비수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는 또다시 라오스 노선 항공편 운항 횟수는 줄어들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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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라오스 항공편 정기 운항이 정상화되어 라오스 방문과 여행에 어려움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라오스 여행 정보와 여행 시 도움이 필요하신 분은 "네이버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와 카페에서 제공하는 "한눈에 보는 라오스 여행정보 ㅣ 라오스 마을-반라오"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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