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에 오는 관광객들은 비엔티안-방비엥- 루앙푸라방을 검색해보고

탓루왕(탈루왕) 빠뚜싸이, 야시장을 검색해 볼 것이다.

나 또한 인터넷 웹 서핑을 통해 알게 된 탈루왕을 보기 위해 무거운 카메라 가

방을 둘러메고 하루 일정을 잡아  탓루왕에 도착했다,

그냥 둘러 보는게 아니라 사진을 찍어야 하니 좀 길게 여유롭게 시간을 할애했다.

우리나라 국토의 1.2배 정도의 땅 덩어리니 우리나라 대형 사찰의 규모는 되겠지 하는 생각을 했다

내가 아침 일찍부터 장비를 챙겨서 도착한 탈루왕은 정말 작았다.

아담한 사원 보이는 것 이라고는  우뚝솟은 건물 한나와 길게 쳐진 담장이었다. 

 

내눈엔 그리 아름답지도 웅장하지도 않았고 그냥 금칠을 많이한 도양의 작은 사찰정도 였다.

내가 건축에 심오한 경지가 있는 것도  아니고 건물에 대해서 알지 못했지만  내가 보지못한 것이 있었다,

탈루왕을 대하는 라오스 국민들의 마음 이었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탓루왕에는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다고했다.

그래서 인지  탓루왕을 보기 위해서 다리가 노출된 의상을 입은 사람들은  입구에서 빌려주는 라오스 전통치마 씬을 입고 들어가야 한다.

많은 외국인들이 오지만 누구하나 불평없이 그들의 통제에 따라준다.

서양인들은 동양의 경건한 의식에 잠시 갸우뚱 하지만 재미난 듯 치마로 갈아입는다.


탈루왕 경관을 둘러보고 밖으로 나오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대형 불상이 옆

에 자리 잡고있다.

일단 크다. 

카메라를 들고 연신 뒤로 물러나며 한장에 담아보려 하지만 표준렌즈로는 좀 버겁다.

광각렌즈를 사용해서 여러장의 사진을 찍었다.

불상은 누어있는 와불 불상과 어우러지는 파란하늘은 정말 평온한 느끼을 준다.

나 또한 머릿속이 맑아진다. 다른 생각이 끼어들 틈이 없다.

비슷한 크기의 부처상야 한국 대형 사찰에도 있지만 불교 국가인 라오스에 와서 대형 불상을 직접 보게 되니 우리나라 사찰의 세 자랑을 위한 것과는 느낌이 달랐다.

도심속 파란하늘을 등지고 누워있는 부처를 찬찬히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라오스에 왜오지 답은 힐링. 그말이 저절로 떠오른다.

지금 라오스 날씨는 최고의 날씨이다. 아침저녁으로 조금  쌀쌀하지만 현재 최저 19~최고 30도 사이의 날씨를 보인다.


지금은 아침 저녁으로 무척 쌀쌀하다.

탓루왕에 도착해서는 한낮이라 햇쌀이 따가울 정도지만  아침은 한국의 초 겨울 같은 느낌이다. 

처음 라오스에 오니 어떤 분이 북쪽 지역 에서는 소가 얼어 죽었다 했다.아니 어찌 소 가얼어 죽는단 말인가?

얼어 죽기보다는 저 체온증으로 죽은 걸 그리 표현 하신듯 하다.아 정말 춥다. 발이 시렵다.

누군가 나에게 겨울에 전기 옥 메트를 수입해서 이 나라에 팔면 돈 좀 될 건데 한 이야기가 새삼 피부로 느꺄진다.

나는 종교가 없기에 마땅한 말을 찿을 수 없지만 정말 그들은 탈루왕을 보며 절대자 처럼 대하고 있었다.

종교가 없는내가 느낄 수 없는 그런 신성함이 건물에서 느껴지기보다는

라오스 국민들의 행동에서 볼 수 있었다.

그들이 새해 명절과 함께 손꼽는 탈루왕 축제를 조금이나마 이해 할 수 있었다,

아쉽다면 한국 일 때문에 나는 탈루왕 축제기간 동안 한국에 있어야해서

그 현장을 기록 하지 못했다.

2017년 탈루왕 축제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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