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라오스 여행 11월~2월에 가야 하는 이유
동남아 여행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던 라오스에 대한 관심이 코로나 사태로 주춤했었지만 2022년 12월 라오스 여행이 전면재개 된 이후 분위기가 조금씩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현재 한국인 여행자의 경우 동남아 라오스 여행 시 유효기간 6개월 이상 남은 여권과 항공권(편도 가능)만 있으면 무비자 입국 및 30일간 체류가 가능한 상태입니다.
30일 이상 체류가 필요할 경우 입국 시 공항이나 육로 이민국에서 도착비자를 받거나 인접국가를 다녀오는 비자런(비자클리어)을 통해 기간연장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라오스 단기여행은 물론 중장기 여행이나 체류도 가능합니다.
라오스 여행과 날씨
동남아 라오스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11월~2월입니다.
라오스 날씨는 건기와 우기로 나누어지고 11월~2월은 건기로 마치 한국의 가을처럼 외부 활동하기 좋아 대부분의 외국인 여행자들은 이 시기에 라오스 여행을 오고 있습니다.
건기가 끝나고 나면 3월~5월까지 한낮 기온이 40도 이상 오르는 여름 그리고 6월~10월은 비가 많이 오는 우기라 건기에 비해 라오스 여행을 즐기기에는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따라서 동남아 여행지로 라오스를 선택했다면 라오스 여름이나 우기 보다는 건기인 11월~2월에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1월~2월, 라오스 여행 준비물
건기인 11월~2월은 라오스 계절상 겨울에 해당되는 시기입니다. 동남아에도 겨울이 있는 거야? 동남아 국가인 라오스의 겨울이 추우면 얼마나 추을까? 하시는 분도 계실 텐데요.
라오스 겨울도 겨울인지라 생각보다 많이 쌀쌀하고 추위가 느껴지는 날이 많습니다. 라오스 북부 지역의 경우 겨울이 되면 최저기온이 0-5도까지 내려가기도 하고 중부지역인 비엔티안, 방비엥 지역도 기온이 10도 가까이 내려가기도 합니다.
또한 라오스는 난방 시설이 전무하기 때문에 영상의 기온이라 할지라도 아침, 저녁에는 추위가 크게 느껴지기 때문에 라오스 여행 준비물로 꼭 긴팔 여벌 옷을 챙겨 오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패딩 수준의 두툼한 옷보다는 초봄과 가을에 입는 긴팔 옷이면 좋습니다.
라오스 여행 정보 수집하기
라오스가 동남아 여행 명소로 떠오른 이유 중 하나는 저렴한 물가라고 합니다. 하지만 현 라오스 물가는 코로나 사태와 라오스 화폐가치 하락 여파로 이전과 비교해 2-3배 오른 상태입니다.
또한 "비엔티안-방비엥 고속도로와 라오스-중국 철도" 개통 등으로 교통 인프라와 여행지 여건도 크게 변한 곳이 많기 때문에 예전 정보를 가지고 라오스 여행을 하게 되면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터넷으로 호텔을 예약하고 갔는데 가보니 호텔이 문을 닫았다는 사례도 있습니다.
따라서 2023년 겨울 동남아 라오스 여행을 준비 중인 분이 계시면 네이버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와 카페에서 제공하는 한눈에 보는 라오스 여행 정보 "라오스마을-반라오" 웹사이트를 참고하셔서 사전에 현지 정보를 최대한 수집하는 것이 좋습니다.
▼라오스한인교민카페 바로가기
특히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는 라오스 여행 중 위급사태 발생 시 비상연락망으로 활용할 수 있고 도움이 필요할 경우 가까운 곳에 게시는 교민 분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므로 꼭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 라오스여행 사기 당하지 않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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