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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라오스 2018 라오스 방문의 해 

라오스 일본 수교 60주년 기념영화

The River Flows  

라오스 모델 티다가 일본 배우와 함께 출연한 

라오스-일본 합작영화가 지난해 비엔티안에서 개봉 되었답니다.

모델 티다와 함께 영화에 출연한 일본 배우는 Yuta Inoue 입니다

라오스 모델 티다는 2012년 미스 라오스에 입상한 미녀 모델입니다.

가수와 방송 리포터 등 많은 경력을 가진 멋진 모델입니다.   

영화는 2016년 루앙프라방 영화제에 출품된 후 꼬박 1년이 지나서 개봉 되었답니다.

사실 월 100~150달러의 임금을 받는 노동자들에게 

영화를 즐긴다는 것은 사치와 같아서 

라오스에서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기는 하늘의 별따기 같은 생각이 든답니다. 

일본 남자 배우와 라오스 모델 티다가 출연한 영화는 

라오스,일본 수교 기념 영화답게 홍보성 내용이 많아서 

흥행을 기대하고 만든 영화는 아니라는  소감입니다.

개봉 당일 라오스 비엔티안 센터 백화점 영화관에는 

모델티다와 함께 영화에 출연한 라오스 배우들과

일본에서 달려온 영화관계자들로 넘쳐났지만 

그들만의 잔치분위기 였습니다.

 

 

모델 티다의 초청으로 비엔티안 영화관에서

라오스 영화를 처음 보게 되었답니다. 

대사는 영어 였지만 자막에 일본어가 표기되어 

그나마 내용은 조금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통속적인 내용의 이야기죠.

일본 남자와 라오스여자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라오스와 일본이 가까워진다는 내용.

영화를 보면서 부러운 것은 일본인들의 문화에 대한 투자였답니다.

 

한국 언론들은 한국대통령이  라오스를  방문하거나 주변국 방문을 하면

동남아와 라오스에 한류가 넘쳐난다고 난리 치지만

글쎄요. 라오스에서 한류 보신적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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