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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자유여행 준비, 영어가 통하나요?

가끔 라오스 자유여행을 하겠다며 라오스에서 생활하는 나에게

한국에 살고 있는 지인들이 라오스 여행을 오기전에 던지는 질문이다.

라오스 비엔티엔 븡 탓루왕에서.....

라오스 여행을 특히 라오스 자유여행을 오시는 분들마다 

같은 질문을 하지만 나의 대답은 딱잘라 "라오스는 언어 걱정없다" 이다.

라오스 여행을 하게되면 라오스는 만국 공통어인 손짓 발짓이면 충분하기 때문이다.

오랜기간 프랑스의 지배를 받았지만 여타 식민지처럼 지배국의 언어인

프랑스어가 전혀 통하지 않는다.

아니 세계 어느 나라든 조금 통하는 영어마져 통하지 않는다, 

라오스 자유여행이든 라오스 패키지여행이든 

아니면 나처럼 라오스에 장기간 생활을 하러 오는 사람이든

"영어가 조금 이라도 통하겠지" 하는 생각을 할것이다.

영어가 자유롭지 않지만 최소한 

"하우머치" 하고 물으면 "파이브 달러" 이 정도는

통하겠지 하고  판단을 하게 된다.

▲ 라오스 비엔티엔 "븡 탓루왕" 에서 라오스 영화 촬영중,,,,

라오스는 초중고 정규학교 과정에는 영어 수업이 없다고 한다.[지금은 조금씩 공부를 한다하지만]

그러나 라오스 대학의 영어 교육 수준은 그리 높지 않다. 

라오스 대학을 졸업한 몇명의 친구들을  채용하기 위해 면접을 해보았지만

우리나라 중학교 1학년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느낌이었다

라오스 자유여행을 하려는 분들이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다,

라오스어를 조금이라도 배워오려하겠지만

그 또한 만만치않다,

라오스어는 성조가 6성조를 가진 고난위도의 언어다.

1년이상 생활을 하고있지만 배우기 만만치않은 언어다.

그렇다고 라오스 여행을 포기하지는 말자,

천성이 소박하고 착한 라오스인들은 라오스 자유여행 자의 영혼을 편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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