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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일레븐과 라오스 편의점 엠포인트 마트]

라오스 여행을 오는 지인들은 라오스에 오기전 많은 질문을 한다.

아마 우리보다 못사는 나라여서 많은것이 부족할까 걱정이 되어 그럴것 이라 생각하지만 가끔 짜증이 난다.

라오스도 어면한 국가이고 사람들이 살고 있는데 무슨걱정이란 말인가?

모기약, 설사약, 진통제 등 구급약 이외에도 김치, 모자, 썬크림 등 라오스여행을 오는것인지 이사짐을 싸는건지 

도통 이해를 할수 없다.


▲ 라오스 백화점 비엔티안 센터.

라오스에도 사람이 살고있고 쇼핑센터와 24시간은 아니지만 6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는 편의점이 있다,

라오스 비엔티안 에는 우리나라 편의점 만큼은 아니지만 곳곳에 라오스 편의점 "엠포인트 마트"가 자리하고 있다.


 
세븐 일레븐이 초창기 7시부터 11시까지 문을 열었다는 일화를 벤치마킹 한 것인지 몰라도 

라오스 편의점 "엠포인트마트"는 6시부터 12시까지 이다.

그러나 절대 영업시간은 신뢰하지 마시길... 동내마다  열고 닫는 시간이 조금다를 수도 있다,

그리고 라오스 편의점은 달라, 라오스돈 낍, 태국돈 바트 까지 다 사용이 가능하고  정찰제로 운영되어서 

바가지쓸 우려도 없다.

▲ 딸랏싸오(아침시장)풍경

그리고 라오스 비엔티안의 경우 곳곳에 시장이 자리잡고 있고 거리음식을 파는 노점상들도 많다.

군것질을 좋아하는 분들은  길거리 음식을 맛보는것도 라오스 여행의 즐거움이 될듯하다.

 

또한 외국 여행객들이 자주 찿는 메콩강변은 야간에도 영업을 늦게까지 해서 발품을 좀 판다면 치안이 좋은 

라오스의 밤거리를 즐길 수 있다. 

 ▲ 메콩강변 음식점에서는 라이브 음악을 즐길수있다. 저멀리 보이는  불빛이 태국이다.

조용한밤 태국에서 틀어논 앰프의 음악소리가 라오스까지 들려올 정도로 두나라는 가깝다.


라오스 여행은 조금 부족한듯 준비해도 충분한 즐거움이 있다,

꽉채워진  완벽한 준비보다는  주어진 여건속에서 조금은 느린걸음으로 즐기는게 라오스 여행의 맛일 듯하다, 

라오스 여행의 참맛은 라오스에 오면 버벅거리는 인터넷 속도에 적응해야 하듯 , 빠르게 살아갈 수 밖에 없는 한국에서의 일상을

벗어던지고 자신을 비우는 것 일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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