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치안과 라오스 여성실종

라오스에 돌아온지 한달이 되었다,

한국에 있다가 라오스 비엔티엔에 돌아오면 가장 좋은것이

비엔티안에 가만히 있으면 저절로 힐링이 된다는 것이다,

비엔티엔은 라오스 수도이지만 한국의 도시들처럼 짜증날 일은 없다,

조금 바쁘게 급하게 생활하는 분들은 처음 라오스 여행을 오면

복창이 좀 터진다,

라오스 비엔티안에는 많은 외국인 관광객으로 넘친다. 

더운 라오스 날씨탓 인지는 몰라도  라오스 인민들의 슬로우적인 삶에 

며칠은 답답하고 힘들지만 라오스 생활을 하면서 조금씩 적응하면 정말 

한국에 돌아가기 싫다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생활하면서 인터넷을 통해서도 한국 소식은 잘보지 않는다,

일단 한국 뉴스를 보지 않으면 머리가 맑아지기에 가능한 한국소식은 접하려 하지 않는다.

아니 라오스의 한국 교민들과도 잘 만나지 않는다, 

만날 사람도 없지만 라오스 한국 교민을 만나면 똑같은 충고를 한다,

라오스에서 생활하시려면 "절대 한국사람과 친해지거나  가깝게 지내지 마세요"

귀가 아플 정도로 들었다.

라오스 여행 특히 라오스에서 사업을 한다던가 오랜기간 생활을 하려면

가장 조심해야할게 라오스 범죄와 치안 문제가 아니라

라오스에 있는 한국인을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며칠전 라오스 꽝시폭포에 여행을 온 한국여성실종으로 뉴스에 기사가 넘쳐난다,

뉴스를 보고 주라오스 한국대사관 페이스북과 주라오스대사관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았다.

아무래도 현지 소식은 주라오스 한국대사관이 가장 빠르고 정확할 것 같아서 말이다,

역시나다. 기대한 내가 잘못이다,

우리 대사관도  라오스 여성실종에 대해 무감각한데

라오스 경찰에게 무엇을 바랄것인가?

어느 나라든 여성이든 남성이든 혼자서 여행을 하면 항시 위험은 존재한다,

라오스 한국여성 실종으로 갑자기 라오스는 범죄의 나라가 되고있고

안전하지 못한 나라로 만들어지고 있다,

라오스의 밤은 혼자다니기 무섭다,

왜냐하면 라오스 사람들은 밤이되면 마땅한 교통수단이 없기에

모두 집으로 돌아간다,

우리 시골마을에 가보시라,

해가지면 돌아다니는 사람은 거의없다,

라오스 거리도 마찬가지다. 

미국의 할렘가처럼 위험해지는것이 아니고

야간 경제활동 인구가 없고 술마시고 흥청거리며 놀곳이 없기에도시는 적막해진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인터넷에 글을 올리는것처럼 밤이되면 범죄자가 우굴거려 

돌아다니지않는게아니고한국처럼 밤새 술마시고 돌아다니는 사람이 없고 비엔티안거리는 

9시 이전이면 모두 가정에 돌아가 생활을 한다,

왜 독불장군처럼 이런 라오스에 와서 아무도 없는 밤길을 돌아다니며 위험하다 하는지

나는 이유를 모르겠다,

분명 이야기 하지만 라오스의 치안은 일상생활을 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제발 라오스 여성실종 사건으로 라오스를 범죄가 판치는 나라로 오도 하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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