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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대책 

외국인 입국 금지와 전세기 운항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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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는 현재 누적 총 22명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을 하였고, 21명이 치료 후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병원에서 치료 중인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는 1명입니다.

 

라오스에서는 지난 3월 24일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을 하였고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은 수도 비엔티안(19명)과 한국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여행 명소인 루앙프라방(3명)입니다.

라오스 비엔티안 풍경

22명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중 한국인(일본 영주권자)은 1명이며 지난 7월 일본을 출발해서 인천공항을 경유 라오스 입국 후 14일간의 격리생활 중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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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일 이상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던 라오스에 인천공항을 경유해서 입국한 한국인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게 되자, 라오스 정부는 8월 말까지 시행 중이던 외국인의 라오스 입국금지 조치 등 코로나 확산 방지 대책을 9월 말까지 연장하는 조치를 취한 상태입니다.

텅빈 라오스 비엔티안 빠뚜싸이

또한 라오스 정부는 그동한 제3국에서 라오스로 돌아오는 자국민과 라오스에서 고국으로 돌아가는 한국인과 기타 외국인들을 위해 비엔티안 공항과 인천공항을 연결하는 전세기 운항을 간헐적으로 허가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신규 확진자가 20번(한국인), 21번, 22번(2명 모두 인천공항을 경유해 라오스로 돌아온 라오스인) - 3명이나 연달아 발생을 하자 모든 국제선 전세기 운항을 중단하는 조치를 취해 버렸습니다.

따라서 현재 라오스는 모든 외국인의 입금금지 조치는 물론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제선  항공편 운항이 금지된 상황입니다. 외교, 공무, 투자 관련으로 라오스에 특별히 입국이 필요한 사람은 라오스 코로나 위원회의 허가를 받으면 입국이 가능합니다.

라오스 비엔티안 중앙 버스터미널 앞

라오스에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을 하고 이와 관련된 조치들이 강화되기 시작하자 4월부터 비엔티안과 인천공항을 연결하는 전세기 항공을 이용 한국으로 돌아간 교민이 많은 상태라 지금은 약 3천명의 교민 중 1,000 이하의 교민이 라오스에서 생활 중이라고 합니다.   

 

이번 9월 말에는 한국에 추석연휴가 시작되기 때문에 그동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정상화되기만을 기다리며 생활해 오신 분들 중 귀국을 희망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전세기 운항금지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현재 주라오스 대사관과 라오스 관계기관이 회의를 갖고 긍정적인 해결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고 해서 일말의 기대를 걸고 있지만 라오스에서 한국으로 돌아가시는 분이나 한국에서 라오스로 돌아오시는 분이나 모두 14일간의 격리생활을 해야 하기 때문에 해외(라오스)에 계시는 교민분들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라오스 비엔티안 탓루앙

빨리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정상화되고 14일간 격리생활 없이 입, 출국이라도 가능해져 어느 정도 일상 활동이 자유로워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

라오스 관련 생생한 정보가 필요하신 분은 네이버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를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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