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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로 떠나는 여행 , 라오스 뭐가 좋아? 

■ 알고 가자 라오스 

라오스는 인도차이나의 내륙 국가로 국토는 남북한을 합한 면적의 1.1배 크기에 달하지만 인구는 약 700만 정도의 나라입니다.

한국과는 단교와 재 수교 과정을 거처 지금은 긴밀한 외교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베트남 전쟁과 라오스 공산 혁명의 여파로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나라였습니다.


광활한 국토를 가지고 있지만 태국, 베트남, 중국, 미얀마, 캄보디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어 인도차이나 반도 국가 중 유일하게 바다가 없는 곳이 라오스 입니다.

1인당 국민 소득은 2,000달러가 조금 넘고, 노동자 최저임금은 약 140달러로 아직은 경제 상황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라오스가 한국 방송 프로그램의 영향에 힘입어 관심을 끌게 되면서 라오스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년 17만명 정도의 한국여행자들이 찾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라오스를 찾는 여행자들이 늘면서 비엔티안과 방비엥, 루앙프라방등 한국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지역으로 중심으로 교민업소도 증가하면서 라오스 여행을 오시는 분만큼 교민 수도 많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19년 라오스에 대한 관심이 줄었는지 여행자 수가 줄면서 인천공항과 비엔티안을 운항하던 진에어와 김해공항과 비엔티엔을 연결하던 라오항공이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라오스 방비엥


라오스 정부는 2018년 '라오스 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 여행자들의 라오스 방문을 증가 시키기 위해 기존 무비자 체류기간 15일을 30일로 연장하는 조치를 취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현재 라오스 무비자 체류 기간은 30일이기 때문에 라오스 한달살기 같은 체험 여행을 하기 좋습니다.  


■ 라오스 여행 언제 가면 좋을까? 

라오스는 꼭 한번 가보고 싶은데 언제 가면 좋을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라오스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라오스 날씨가 건기에 해당하는 11월부터 이듬해 2월입니다.

라오스 날씨는 크게 건기와 우기로 나뉘어지고 라오스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라오스 날씨가 한국의 가을과 비슷한 건기 입니다.

반대로 3월부터 5월은 라오스 날씨가 가장 무더운 시기라 라오스 여행을 하기에는 그리 좋지 않아 최고의 여행 비수기에 해당 합니다.  

▲라오스 비엔티안 몽족 설 축제 

라오스 여행을 오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질문을 하는 것은 라오스 날씨가 우기에 해당하는 시기에 라오스여행을 가면 어떨지? 하는 것입니다. 

6월부터 10월까지 라오스는 우기가 계속됩니다.


한국 학생들의 여름 방학과 맞물려 라오스 자유여행과 봉사활동 등 라오스를 방문하는 젊은이들이 많이 늘어나는 시기 입니다.

라오스 날씨가 우기인 시기 라오스 여행은 가능한가요? 

라오스 우기는 한국의 장마와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장마는 하루 종일 비가 내리거나 며칠 동안 계속해서 비가 내리지만, 라오스 우기의 특성은 대부분 비가 밤늦게 많이 내리고 낮에는 30분에서 1시간 정도 스콜성 강우가 잠시 내리는 현상이 반복됩니다.

▲라오스 비엔티안 야시장입구

▲ 라오스 비엔티엔 탓루앙

따라서 날씨가 좀 흐리거나 낮에 잠시 비가 내리는 것만 감수한다면 라오스 우기에 여행을 하는 것도 큰 무리는 없습니다.

라오스 날씨가 가장 좋은 건기에 비해 비수기 요금이 적용되기 때문에 여행 경비도 줄일 수 있는 장점도 있는 시기 입니다.

물론 성수기에 비해 여행자가 많지 않아 유명 여행지의 경우 번잡하지 않아서 어떤 분들은 일부러 라오스 우기를 이용해 라오스 여행을 하시기도 합니다.

 ■ 라오스 여행 경비는?

라오스와 라오스 여행을 소개하는 글(기사)를 보면 라오스는 물가가 저렴해 적은 돈으로 황제(?) 같은 여행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라오스 물가는 라오스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을 하고 있듯이 주변국가인 태국, 베트남에 비해 20-30% 정도 비싼 물가입니다.


한국 경제 수준을 기준으로 보면 물가가 상대적으로 싸게 느껴지지만 라오스 물가는 결코 싼 물가는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라오스 물가가 싸다는 이야기를 듣고 현장에 와서 가성비를 따지며 실망을 하는 분들이 종종 계시는데요.

라오스 여행을 싸니까? 온다는 생각은 좀 접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라오스 여행 비수기인 6월부터 10월까지 한국 저가항공사 요금은 대략 40~50만원 정도 입니다.

라오스 여행하기 적당한 기간을 보면 최소 4박6일 정도가 적당하다는 생각입니다.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비엔티안- 방비엥- 루앙프라방 3개 도시를 돌아보는데 필요한 최소 기간입니다.

      ▲라오스 루앙프라방 거리풍경

▲ 라오스 루앙프라방 북부 반르 마을 

항공 요금을 제외하고 필요한 숙박비와 식비, 방비엥 액티비티, 교통비 등을 고려한다면 4박 6일 여행에 최소 50~ 70만원 정도의 비용이 필요하지 않나 합니다.

항공요금을 포함 최소 100만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라오스 방비엥 나두앙 마을 

여행 목적 및 기간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일부 패키지 여행이 소개하는 비용으로 라오스 여행을 하기에는 좀 부족한 면이 있지 않나 합니다. 

라오스 여행을 오시는 분들이 가끔 질문을 합니다.


라오스 뭐가 좋아?

딱 꼬집어 라오스의 좋은 점을 이야기 하려 하면 답답해 집니다.

왜냐하면 라오스 여행은 눈으로 보는 것보다 느끼는 것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라오스 여행을 준비 하다 보면 정보가 많은 듯 하지만 현장감 있는 생생 정보가  좀 더 없을까? 하는 분은 


    ▲ 라오스 생생정보 바로가기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를 방문해 보시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라오스 교민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특히 자유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라오스 여행 중  필요 정보를 그때그때 얻을 수 있습니다.

▲라오스 모델 '요요' 아세안 위크 2019 

라오스 한달살기 같은 장기 여행과 라오스에서 사업을 하거나 창업을 하시려는 분들에게는 좋은 정보가 많은 카페 입니다.



 http://sabailao.com

라오스 뭐가 좋아?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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